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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사]2011년 11월 19일 매일 경제 기사 기재~^^

작성자 coso(ip:)

작성일 2011-12-09

조회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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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떤 면접정장 입을지 고민한다면 ‘이곳’ 주목

 

매해 취업시즌이 되면, 구직자들은 어떤 면접정장을 입을지 고민이다. 초보구직자라면 당장 내일이 면접인데, 제대로 된 정장이 없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새로 구입하자니 부담스럽고, 어떤 옷을 사야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급하게 정장을 대여할 수 있는 전문대여점도 드물다. 이런 점들을 반영해 박윤희(33) 코소(COSO) 대표는 국내 최초로 여성 면접정장을 판매 및 대여하는 전문쇼핑몰을 열었다. 수많은 면접 경험과 면접컨설팅을 바탕으로 창업을 한 박 대표를 만났다.


◇수십 번의 면접에서 우러나온 면접코디 노하우


“어디서 샀느냐, 나도 그렇게 입어보고 싶다.” 승무원시험 면접 때 박윤희 대표가 직접 만든 정장을 입고 가자 사람들이 물어본 질문이다. 박 대표는 쇼핑몰 대표가 되기 전부터 면접의 전문가였다. 수십 번의 면접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크기변경img_8072-1“면접 전에 항공사의 유니폼들을 눈여겨봤다. 동남아 항공사는 몸에 딱 붙는 스타일, 중동 항공사는 낙낙하면서 밝은 옷을 선호한다. 백화점과 동대문을 다 돌아다녔고, 찾고 싶은 블라우스를 못 찾을 때는 직접 만들어 입었다. 당시에는 랩 블라우스(앞부분에 늘어뜨린 천장식이 있는 블라우스)가 없어서 스카프를 이용해 만들기도 했다.”


결국 박 대표는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으로 취직했다. 그리고 LG 텔레콤 CS 강사(Customer Service, 고객만족)를 거쳐 면접컨설팅 일도 했다. 이런 핵심적인 경험을 겪고 나서 그는 자연스레 어려서부터 꿈꿨던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박윤희 대표가 창업 과정에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것은 ‘2배의 규칙’이었다. 이는 창업 예상 금액을 최대로 잡았을 때 거기서 딱 두배의 금액이 더 든다는 것이다. 그가 메이크샵, 카페24에서 해주는 유/무료 창업 관련 강의들을 들으며 가장 많이 접했던 용어다.


“‘2배의 규칙’을 듣고 여유자금을 2배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경험해보니 계산한 것의 딱 2배가 더 들었다. 재고를 남겨야 하는 부분에서 생각지 않게 옷을 더 사야 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그 자금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 열어 ‘직접 컨설팅’


면접정장대여 사업은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나서부터 더 활기를 띄었다. 면접정장은 면접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야 하고, 체형에 딱 맞아야 했기 때문이다.


크기변경img_8071박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데도 고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장이 없어 손님들은 근처 커피숍에서 정장을 입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객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섣불리 매장을 낼 수는 없었다. 실제로 고객들이 얼마나 찾아올지,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그는 사람들이 옷가게에 줄서서 옷을 사는 모습을 보고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역시 사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매장을 처음 연 8월에 박 대표는 위기를 맞았다. 휴가철이라 손님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9월 하반기 공채를 지나 손님이 늘자 그는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병행한 결과, 매출은 40% 이상 증가했다. 손님들에게 직접 컨설팅을 해 줄 수 있었던 게 매출로 이어진 것이다.


박 대표는 “굉장히 마른 고객이 있었다. 항공사는 건강한 이미지를 선호하기에 튼튼해 보일 수 있게 컨설팅을 해 줬다. 결국 합격했고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며 인상 깊었던 컨설팅 고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고객은 쇼핑몰의 모델을 하기도 했다.


◇겁먹지 말고 도전하는 게 ‘창업’


처음 박 대표가 쇼핑몰을 열겠다고 할 때 주변에는 반대 아닌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쇼핑몰에서 경험을 먼저 쌓고 나서 창업을 하라는 조언이었다. 하지만 박 대표는 과감히 창업에  몸을 던졌다.


그는 “자신이 있었다.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항공학원을 다니며 알게 된 인맥을 최대한 이용하고 싶은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고 회상했다.


올해 7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합격해 강북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박 대표는 사업의 기반을 더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박 대표는 “한달에 4시간 정도 교육을 받는다. 세금관리나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정리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성공사례를 듣는다. 또 사무실 이외에도 창고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지원금으로 오프라인에 필요한 집기들을 샀는데 사무실을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자신이 눈 뜨고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많은 길이 있다. 도전하라. 면접정장이 너무 좁은 시장이니까 안 될 거라고 생각하며 겁먹었다면, 이렇게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했다.


김수비 객원기자 / somsoahc@hotmail.com


※박윤희 대표가 조언하는 여성을 위한 면접 코디

 

1. 평균적인 면접 복장은 어두운 계통(검정, 남색, 쥐색)의 정장에 밝은 색 블라우스이다.

2. 검정 정장이 안 어울리면 굳이 검은색을 입을 필요는 없다. 자기 피부 톤에 맞는 색을 입어야 한다.

3. 치마는 무릎 선까지 오는 것을 선택한다.

4. 검은색 스타킹은 절대 신지 않고, 피부 톤이 어두우면 커피색을 밝으면 살색을 신는다.

5. 구두는 7cm 민자 구두, 귀걸이는 붙박이 진주 귀걸이가 깔끔해 보인다.

6. 자세는 똑바로 유지하고 말씨를 흐리지 않는다.

7. 목소리의 솔 톤은 한국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목소리가 쳐지지만 않으면 된다.

8. 아이 콘택트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어색하다면 미간 근처를 보는 게 좋다.

 

 

기사 원본 --->  http://ubiz.mt.co.kr/articles/%20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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